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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위암, 이젠 내시경으로 ‘뿌리째 제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3.10 11:41
조회
2,266

 최근 건보공단에서 실시하는 국가무료건강검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예년보다 이른 봄부터 가까운 병원을 찾아 건강검진을 예약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최 씨의 사례처럼 암 검진을 통해 조기에 위암, 대장암, 유방암 등을 빠른 진단에 즉시 치료를 받아 건강을 되찾는 이들이 과거에 비해 급증하고 있다. ​

 

 


 

 

 

#부산진구 당감동에 거주하는 최00씨(남,40세) 지난 2월말 국가에서 실시하는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기 위해 근처 종합병원 검진센터를 찾았다.(사진 ▲/조기 위암 치료전·후-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평소 운동을 즐겨하며 술·담배도 많이 하지 않아 건강에 자신이 있었던 그는 위내시경 검사 도중 조기 위암이 발견돼 즉시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로 종양을 제거했다. 
현재 최 씨는 일주일간 입원 치료 후 통원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당시 최 씨는 종합병원 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한 덕분에 조기에 위암을 발견하면서 신속한 치료와 입원으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사진▲ 위 내시경 검사장면) 

 

최근 건보공단에서 실시하는 국가무료건강검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예년보다 이른 봄부터 가까운 병원을 찾아 건강검진을 예약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최 씨의 사례처럼 암 검진을 통해 조기에 위암, 대장암, 유방암 등을 빠른 진단에 즉시 치료를 받아 건강을 되찾는 이들이 과거에 비해 급증하고 있다. 
요즘 의료에 갖는 국민의식 수준의 향상과 진단기술의 발전, 국가검진의 관심 증대 등으로 조기에 암을 발견하는 비율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뜻이다.

위암의 경우 국내 암 발생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생률이 높은 암이다. 
지난해 국립암센터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09년 우리나라 40세 이상 인구 16,436,770명 중 위암 발생 환자수가 28,368명이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암은 조기에 발견하기만 하면 완치율이 높은 암이다.

최근 여러 시술법 중 각광받고 있는 것이 내시경을 이용한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이다.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은 조기 암이나 선종을 수술이 아닌 위내시경으로 발견 즉시 치료하는 시술법이다.
이 시술법은 내시경을 이용해 암 조직의 하부에 약물을 주입, 돌출시킨 뒤 특수 제작된 내시경 부속기구를 사용해 조직 주위의 정상 점막을 360도 절개한다.
이후 절개된 조직을 중심으로 점막하층을 벗겨낸 후 암 조직만 때어낸다.

게다가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은 종전에 하던 위 점막 절제술보다 암 조직을 완전하게 잘라내 성공률이 높은데다 전신마취 없이 수면상태에서 시술, 환자의 고통과 치료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이 시술의 장점은 최소한 2/3이상의 위를 절제해야 하는 외과 수술에 비해 합병증이 거의 생기지 않아 안전하며 흉터가 전혀 남지 않고 입원기간을 단축시켜 환자가 부담할 치료비용의 크게 줄여준다.
이와 함께 위의 기능을 온전하게 보존함으로써 환자 삶의 질을 향상시켜준다.

체내에서 접근이 어려운 부위의 암 조직을 완전 절제할 수 있다.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은 암 조직의 크기에 상관없이 일괄 때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조기 대장암도 치료할 수 있다.

 

 
사진 ▲)  정상 위(왼쪽)와 조기 위암종양

 

물론 모든 위암을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로 치료할 수는 것은 아니다.

내시경을 이용한 박리술의 치료대상은 종양이 점막 층에 국한된 경우이며 크기와는 상관없지만 암세포의 미세전이나 림프절에 전이가 없어야 한다.

온 종합병원 내시경센터 박재범  과장은 “암은 충분히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다. 최근 국가검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내시경을 통해 조기위암을 치료하는 환자가 늘고 있지만 여전히 암 검진 수검 율이 전체 대상자의 50%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조기에 암을 찾아내 치료하기 위해선 평소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위내시경을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며, 검진 후 치료와 연계할 수 있는 검진기관을 찾는 것이 건강한 삶을 지키는 가장 손쉽고 빠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http://bktimes.net/detail.php?number=44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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